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도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부금 206억원, 시도 교육청 479억원 등 총 68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진로체험 확대와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로교육 전자교과서(Smart Workbook) 개발, 진로상담 및 직업 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 앱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설치되어 있는 진로정보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2011년 240만 건에 달하는 진로심리검사 서비스 이용을 500만 건으로, 진로상담 서비스도 1만6천 건에서 5만 건으로 확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재원 배분은 학생수, 교원수, 진로진학상담교사 수 등을 기준으로 배분하되, 시도교육청 진로교육 평가결과에 따라 6개의 우수교육청에는 각 5억 원씩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직업체험 활성화에 30억 원을 투자, 중학생이 재학 중 1회 이상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위해 각 시·도교육청에 기업과 학교를 연결하는 교육기부 매칭시스템 구축 및 직업체험 매뉴얼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진로캠프 활성화에는 27억 원이 투자된다. 진로 검사 및 멘토-멘티의 연계, 진로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합숙과정으로 운영하여, 단기간에 집중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상설 진로캠프를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36개 이상 운영한다.
학부모의 진로인식 개선 및 자녀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부모 35천명을 연수하는 등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에도 2억 원을 투자한다. 또 단위 학교의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와 지역인사, 졸업생 등을 진로 멘토로 활용한 진로코치를 2,400명 선정한다.
또 진로교사와 일반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장의 진로교육 운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연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정보센터의 커리어넷(CareerNet), 진로심리검사, 사이버 진로상담 시스템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전, 경남, 대구, 부산, 충남, 서울 등 6개 우수교육청을 선정, 각 교육청별 5억원을 지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진로교육콘텐츠 개발과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에 각각 7억 원과 1억6천만 원씩을 지원한다.
교과부는 진로진학상담교사 배치에서 나아가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학생 학부모가 공교육의 진로교육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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