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EORUM|기사입력 2008-10-15 18:05
국제중 설립을 놓고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개교를 1년 미루는 절충안이 교육계 내에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15일 "일부 교육위원이 시교육청에 제출한 '특성화중학교 지정 동의안"을 처리하면서 국제중 개교 연기에 대한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도 "학교 개교는 1년 연기하고 설립에 대한 문제는 논의해 보자는 의견이 외부에서 들려와 의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국제중 동의안이 가결되면 반대측의 반발에 대한 부담을 가져야하고, 부결되면 시교육청과 교과부의 협의를 무시하게 되기 때문이다. 일단 시교육위는 이미 국제중 설립신청을 끝낸 대원중과 영훈중을 방문해 시설에 대한 검토를 끝냈으며, 임시회의를 거쳐 두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The HAEORUM] 김미현기자 sblion84@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