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경기도내 20개 초교에서 중간교사나 기말고사를 줄이거나 치르지 않는다. 한학급 이상은 교사별 평가를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20개 초등학교를 ‘초등 선진형 교수학습 상시평가 중심학교’로 선정하고 학급별로 교육과정 중심의 ‘상시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20개교는 국어 5개교, 사회 4개교, 수학 5개교, 과학4개교, 영어 2개교 등 교과별 2~5교로 선정됐으며 운영 기간은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이다. 이들 학교는 형성평가 및 단원평가 등 교육과정중심의 상시 평가를 학급별로 유연하게 자율 시행하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결과중심 평가를 축소 또는 폐지한다.
또 한 학급 이상 ‘교사별 평가’를 시행하고 모든 평가의 결과를 수시로 학부모와 상담하는 등 ‘학교-학부모 일체형 학력관리’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교사별 평가는 학생 개개인에 맞게 교사의 창의적인 교과과정 재구성이 가능해 학생의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부할 때마다 학생들이 잘 알고 있거나 부족한 부분 등을 파악할 수 있고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 정도에 따라 보충지도나 심화학습으로 잠재능력이나 전인적인 발달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상시평가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위원단의 컨설팅 및 다양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올해 20개 초교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상시평가 및 교사별 평가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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