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 중 절반이 서울 소재 외국어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헤럴드경제와 하늘교육이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지역 4곳(대원·대일·이화·한영)과 경기지역 7곳(고양·과천·경기·김포·동두천·수원·안양) 등 주요 외고 11곳의 ‘SKY(서울, 연세, 고려)’ 합격생 비율을 분석한 결과 서울은 전체 합격생의 51.1%, 경기는 37.1%가 수시모집에서 합격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서울 2.2%, 경기 3.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울 이화외고의 경우 ‘SKY’ 합격생 중 수시 합격자의 비율이 2년 연속 70%를 넘었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외고는 내신이 불리해 수시보다는 정시로 합격한다는 정설이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외고 출신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어렵지 않게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대학별 논술시험에 강세를 보이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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