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과대학은 올해 11월 시행되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인성평가 위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는 내년 신입생 정원(95명)의 절반에 가까운 47명을 뽑는 수시모집(일반) 2단계 면접전형에 ‘다면인적성 심층면접’을 도입하였다. 60분 정도 소요되는 다면평가에서는 수험생이 의사직에 맞는 인성과 윤리관, 소통능력을 갖췄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까지 지정과목인 수학과 선택과목인 물리ㆍ화학ㆍ생물 중 1과목에 대한 지식을 묻는 구술고사를 실시했던 방식과 크게 달라지는 점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지식에 대한 평가는 다른 전형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고 본다”며 “올해부터 의대가 직접 의예과 입시를 관장하게 되면서 의사로서의 인성을 추가로 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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