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과학고 입학경쟁률이 자기주도학습전형의 단일화 이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들의 지원 비율은 다소 높아졌다. 지난해와 달리 2013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만 이뤄졌으며 서류평가, 방문 면접 및 소집 면접의 2단계 과정을 거쳐 총 300명을 선발하게 된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한성과학고등학교와 세종과학고등학교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13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00명 모집에 943명이 지원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5대 1보다 다소 낮아진 것이다. 학교별 경쟁률은 한성과학고 3.1대 1, 세종과학고 3.2대 1이었다. 지원자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체의 75%인 707명, 여학생이 25%인 236명이었다. 여학생의 지원 비율은 지난해(19.8%)보다 5.2% 포인트 늘었다.
입학 정원의 20%(60명)를 선발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에는 총 149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학고는 9월7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하고 대상자별로 방문면접을 실시한 뒤 11월16~17일 소집면접을 거쳐 11월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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