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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학력 향상도, 교장·교감 인사와 연계 |
hit. 51002 / Date. 2009-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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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기사입력 2009-2-17 13:22
내년 1학기부터 서울지역 학교의 학업성취도 향상도가 교장, 교감 인사에 반영, 학교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습부진 완화 및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학업성취도 평가의 성취수준별 향상도와 교장.교감 인사가 연계된 교장.교감 평가제가 실시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학업성취도가 향상된 상위 3%의 교장.교감은 승진, 전보,성과금 지급시 우대하고 하위 3% 교장.교감은 인사상 불이익 조치가 주어진다. 이는 초중고 동일학군내 학교 간에도 학력 차가 있는 것은 학교장의 리더십과 교원들의 열의에 따라 학업성취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으로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그러나 학업성취 향상도가 교장.교감 인사와 연계되면 일선 교사들에 대한 압박이 심해지고 결국 학교 간의 경쟁이 격화된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평가 당일 학교에 오지 않게 하거나 운동선수 학생은 시험을 못보게 하는 등의 파행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더 많아지 않겠나"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지난 16일 교육과학기술부의 기초학력 미달학생 밀집학교 지원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많은 학교 집중지원과 컨설팅을 강화 등을 위해 초중고 250여곳에 약 20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학생들의 성취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얻기 위해 국가 및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에 서울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월 교과학습 진단평가, 10월 학업성취도 평가,12월 중1.2 학력평가 등이 서울시내 모든 학교에서 실시된다.
[answer] 김미현 기자 sblion84@ho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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