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wer| 기사입력 2009-2-27
사교육비, 전년도 대비 4.3% 증가 >
2008년 전국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비 전체 규모는 20조 9천억원으로 추정되며 2007년(20조 4백억원)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이 27일 발표했다. >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3만 3천원 지출하여 2007년보다 5.0% 증가한 반면, 사교육 참여율은 75.1%로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교육 참여율은 75.1%로 전년에 비해 줄었지만 여전히 4명의 3명꼴로 사교육을 받는 걸로 나타났다. >
1인당 사교육비를 교과별로 보면 영어가 월 7만6천원으로, 전년보다 11.8% 늘어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수학은 6만 2천원으로 8.8%, 국어는 2만3천원으로 4.5%, 논술은 7천원으로 12.5% 감소했다. >
영어 사교육비가 크게 증가한 것은 글로벌 시대에 대비한 영어학습 증가, 환율상승으로 인해 해외 어학연수 수요가 국내로 흡수, 이명박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 정책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교과부는 진단했다. >
교과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전국 300개 학교를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하고 학교당 2억원을 지원해 시,도 교육청 및 각 학교에 ‘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또 내년 3월부터 실시하는 교원평가제와 현재 과학고, 국제고 등 일부 특목고와 서울한가람고, 공항중 등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는 교과교실제 도입과 방과후학교 활성화, 영어 공교육 강화 등으로 사교육비 규모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
[answer] 김미현 기자 sblion84@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