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초·중학교의 학력평가가 내년부터 폐지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과도한 학습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내년부터 도교육청 주관 초·중학교의 학력실태조사와 중학교 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현재 시행 중인 각종 학력평가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초등학교 저학년기초학력진단평가(초1, 2, 3학년)와, 도학력실태조사(초3, 4, 5, 6학년), 중학교 도학력평가(중1,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중1, 2학년)가 사라지게 됐다.
그러나 교육과학기술부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학업성취도평가나 모의고사는 그대로 시행된다.
학력 평가 폐지로 인한 학력 저하 등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학습부진 학생을 돕기 위해 정서행동 발달지원과 학력 관리 시스템 도입 등 기초 학력 보장 대책인 BEST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또, 학력 향상을 위해 35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학기 중 방과 후 학교와 방학 중 보충수업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교사를 위한 온라인 연수 의무화와 연 2회 이상 수업을 공개하도록 했고 학부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연수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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