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디지털 교과서(스마트북)를 활용해 초·중·고교생들의 창업과 진로 탐색을 도모하는 수업이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3월부터 전국에 디지털 진로교육 시범학교 20곳을 선정해 지난해 개발 완료한 진로교육 관련 스마트북 4종과 동영상 콘텐츠 206편, 서책 46권 등을 보급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자료는 대도시형과 중소도시형, 농어촌형으로 구분되며 해당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진로교육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초·중·고교와 특성화고(옛 전문계고)별로 다시 구분돼 개별학교 맞춤형 자료가 될 전망이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스마트북을 통해 진로탐색에 관한 동영상 등을 시청한 뒤 진로검사와 상담, 실제 진로체험 활동도 갖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중·고교의 경우 ‘진로와 직업’이란 제목의 선택교과 시간에 디지털 진로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며 “해당 선택교과가 없는 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1주일 4시간)을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디지털 진로교육 자료 보급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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