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wer| 기사입력 2009-3-5 19:20
합격생의 90% 가까이 과학고 및 특목고 출신이었던 KAIST가 올해 치러지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일반고 학생만을 학교장 추천, 심층 면접으로 15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KAIST 서남표 총장은 인터뷰를 통해 “일반고 학생만을 학교장 추천, 심층 면접으로 설발하기로 한 것은 보다 다양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그 자체로 일반고의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교육이 꼭 나쁘지는 않지만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교육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입시개혁을 통해 공교육이 살도록 대학들이 앞장서야 하며 창의성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20년 후 국가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것이 KAIST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KAIST는 1차로 전국의 고교를 대상으로 창의성과 리더십, 과학 분야에서 잠재력이 있는 학생 1명씩을 추천받은 뒤 2차 심층면접 후에 최종 150명을 선발하게 된다. 150명을 뺀 나머지 인원은 기존의 전형 방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KAIST의 입시 안은 정부가 ‘선진형 대입전형’의 모델로 적극 활용할 가능성도 보인다. 최근 공식발표에서 이 대통령은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야 한다.”, “잠재력 있는 학새들을 뽑아야 한다.” 고 대학들의 입시개혁을 주문하고 있다.
[answer]김미현기자 sblion84@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