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KEDI),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 운영 및 지정방안 탐색' 주제 공청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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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율형 사립고교 운영 및 지정방안 탐색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원장 진동섭)은 3월 9일(월) 오후 2시 이화여자고등학교 100주년기념관(화암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사립학교 및 시도지역 교육청 관계자, 교원, 교육 유관 기관 및 단체 관련자, 교육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교 운영 및 지정 방안 탐색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날 공청회는 공은배 한국교육개발원 수석연구위원의 사회로,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의 개회사, 공정택 서울특별시교육감의 격려사에 이어 김흥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행정연구실장이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교 운영 및 지정방안 탐색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공청회는 자율형 사립고의 시행여부를 정하는 찬반논의가 아니라 정부가 지난해 말 결정한 자율형 사립고의 시행을 앞두고 학교 선정기준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사립학교 관계자 등 각 계로부터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과제 책임자인 김흥주 교육행정연구실장은 발표에서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 추진 및 선정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의 성격규정 및 추진방향, △운영 및 지정 방법, △관련조치 및 향후과제 등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 추진 및 선정에 대한 의견조사에서 자율형 사립고교의 운영방안, 선정방법, 선정시 고려사항, 기타 자유의견 등을 취합, 분석해 시사점을 제안했다.
이어 자율형 사립고의 학교성격을 창의적인 학교운영을 실천하는 자율학교 등 4가지로 규정하고, 추진방향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정한 범위 안에서 학교수를 최대한 확대하고 문제점은 최소화한 발전적 모델을 지향하도록 하는 등의 3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 학교 운영 및 선정기준과 관련, 학생 선발방법, 교원운영,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 법인전입금 규모 책정, 학생납입금 규모 책정, 학교지정 운영위원회 구성, 학생정원 결정,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조치 등을 제안하기도.
이와 함께 학교운영의 투명성 및 민주성 확보 등 제반 관련조치와 공립고 투자확대 및 활성화 등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에는 강홍준 중앙일보 기자, 김순종 서울시 교육위원회 부의장, 김승제 서울시 사립초중고등학교 법인협의회 회장, 양대웅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회장, 윤남훈 서울시 사립중고등학교장협의회 회장, 윤정일 민족사관고등학교 교장, 이명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연구실장, 최미숙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상임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월 말, 서울시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원에 자율형 사립고 운영방식과 학교지정방법에 대해 보다 합리적이고 타당한 제도개발 연구를 의뢰하였고, 이에 한국교육개발원은 그 일환으로 관련 교육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금번에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공청회에서 개진, 표출, 제안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5월 말 최종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