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전문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이 2013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6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4.7%가 6회 지원을 모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달라지는 입시제도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눈치 지원’이 극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원서접수 기간 눈치작전을 펼쳤다’고 응답한 수시합격자는 전체의 53.5%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32.1%만이 눈치작전을 펼쳤다고 응답했다. 1년 사이에 눈치작전 수험생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수시 6회 제한의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수시 모집 인원이 더욱 확대될 뿐만 아니라 수능제도가 A · B 선택형으로 변경돼 눈치작전이 심화될 수 있는 만큼 치밀한 입시전략을 세워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공 및 진로 결정시기와 관련된 질문에서는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고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초라고 응답했다. 유웨이중앙교육의 한 관계자는 “수시모집의 확대로 조기 진로 결정이 합격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며 “수시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3월부터 자신의 진로를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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