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사립고등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선호도가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 하늘교육이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특목고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46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사고 선호도는 지난해 41.6%보다 8.7%포인트 낮아진 32.9%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선호도는 상승했다.
외고는 지난해(28%)보다 10.2%포인트 올랐고, 국제고는 3.4%에서 4.5%로 1.1%포인트, 과학고는 9.7%에서 11.4%로 1.7%포인트 상승했다.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는 용인외고가 8.8%로 1위를 차지했다. 대원외고(6.1%), 하나고(5.2%), 상산고(4.1%), 서울과학고(2.8%)가 뒤를 이었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외고와 국제고의 선호도 상승에 대해서 “주요대학 진학 실적이 우수하고 내신 절대평가 전환으로 내신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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