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입학관리본부 웹진 ‘아로리’를 통해 2013학년도 정시 논술고사 문제지와 평가 근거 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지난 1월 실시된 논술고사에 출제된 3개 제시문, 5개 문항과 함께 문제 출제방향과 취지, 각 문항에 대한 답안 평가 시 주안점 등이 포함됐다.
당시 출제된 지문은 △데이바 소벨과 윌리엄 앤드루스의 ‘해상시계’의 발췌문 △의회에 경도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탄원서 작성 △삶의 질이 사회의 법·정치적 요인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는가에 관한 내용(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발췌) 등이다.
서울대는 “여러 교과 영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 사고력, 추론 능력, 창의적 사고력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며 “응시자의 과학·역사·지리 등 학문적 지식과 자료 분석력, 논리력, 가치관 등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답안 평가 지침에 대해서는 “설득력을 갖추는 장치를 학생 스스로 생각해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며 “제시문 문구를 그대로 반복하는 답안은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고 밝혔다.
문제지는 아로리 홈페이지(snuarori.snu.ac.kr)의 입학안내-자료창고-일반전형 항목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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