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운영 규정을 위반한 SAT(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교습학원 3곳이 문을 닫게 됐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성범죄 경력을 조회하지 않고 강사를 채용하거나, 교습소 정식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는 등 규정을 위반한 서울 강남 소재 SAT 학원들이 적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SAT 문제 유출을 계기로 실시한 특별점검 과정에서 드러났다.
폐원을 통보 받은 학원은 열흘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청은 학원 측의 해명을 들은 뒤 폐원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이의신청에서부터 학원 측 소명 절차까지는 통상 한 달이 걸리므로 해당 학원이 제대로 소명하지 못할 경우 다음 달 중순부터 폐원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유학생들이 SAT 학원에 몰리고 있어 시교육청의 SAT 학원 단속은 8월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폐원 명령 등의 강력한 행정 조치를 받는 학원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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