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 고등학교에서 한국사 교육이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고등학생의 한국사 이수단위를 현행 5단위(1단위는 한 학기 주당 1시간 수업)에서 6단위로 늘려 2학기에 걸쳐 운영하겠다고 8일 밝혔다. 학교장 자율로 수업시수를 20% 범위 안에서 증감할 수 있는 규정을 적용해 한국사 수업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는 한 학기에 관련 내용을 몰아서 배우는 집중이수제 과목에서 한국사를 제외할 방침이다. 현재 전체 고교 가운데 8%의 학교에서 집중이수제를 통해 한국사를 한 학기에 한꺼번에 가르치고 있다.
교육부는 9월 새 학기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시‧도교육청에 전달해 일선 고교에서 내년도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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