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9일부터 시내 외고 6개교와 서울국제고의 교육과정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이는 교육부 지시에 따라 외고·국제고의 이과반, 의대준비반 등의 운영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편·입학전형 감사와는 별도로 이뤄진다.
점검은 오는 15일까지, 현장방문 및 서류검토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 준수 여부 △정규 교육과정에 이과반·의대준비반 운영 여부 △방과후 프로그램에 이과수업 개설 현황 △입학설명회 등을 통한 이과반 운영 예정 홍보 여부 등을 살핀다.
교육당국은 편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 학교에 시정 및 변경 명령을 내리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학생 정원 감축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향후 외고·국제고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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