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3년으로 묶여있는 전문대 수업연한이 1~4년으로 다양해진다. 1년제 및 4년제 전문대학들은 201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국 139개 전문대 중 100곳을 선정해 특성화 전문대로 육성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17일 최종 확정한 ‘전문대 육성방안’에 따르면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재 2년 또는 3년인 전문대 수업연한을 1년제와 4년제도 허용해 다양화할 방침이다. 현재는 전문대의 일부 간호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1.2%)만 4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관련 고등교육법이 연내 통과되면 1년제와 4년제 대학의 입학은 2016학년도부터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다만 4년제 학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산업현장의 인력수요에 맞는지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인가할 방침이다.
특성화 전문대는 100곳을 선정하되 4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학단위 특성화 대학(20곳), 복합분야 특성화 대학(44곳), 프로그램 단위 특성화 대학(20곳), 평생직업교육대학 특성화 대학(16곳)이다.
교육부는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기능장, 산업체 장기 재직자 등 전문 분야의 숙련기술 보유자를 산업기술명장으로 양성하는 ‘산업기술명장대학원’의 입학자격을 학사 학위 소지자에서 법령에서 정한 동등 자격 소지자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산업체 재직자와 전직자, 실직자 등이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대학에서 훈련받는 재직자들에게 고용노동부가 교육훈련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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