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23개의 4년제 대학이 탐구 영역 1과목만 반영한다. 지난해까지는 대다수의 대학들이 탐구 영역 3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고, 그 중 우수한 2개 과목을 반영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총 23개 대학이 논술, 학생부 중심 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탐구 1과목만 반영한다. 현재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가천대, 경기대, 단국대, 명지대, 서경대, 인천대, 한경대, 한림대 등이 탐구 영역 1과목만 반영하고, 건국대(글로컬), 경희대(국제), 한국외대(글로벌), 홍익대(세종) 등 지방캠퍼스도 이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2개의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때보다 시험 과목 부담이 줄고 이에 따른 허수 응시자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탐구 영역 등급 획득은 상대적으로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는 허수 응시자들이 하위 등급을 형성해 상위 등급을 얻기가 비교적 용이했기 때문이다.
수험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회‧문화 과목의 응시인원은 2014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 때 14만 7568명으로 지난해 수능(22만 1473명)에 비해 약 33.4% 감소했다. 생물 Ⅰ의 경우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13만 490명이 선택해 약 23.6% 감소했고, 경제와 지구과학Ⅰ 과목은 응시자 비율이 절반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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