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학벌‧경쟁 위주의 교육‧채용 환경 등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해 창의인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 방안을 내놨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확정해 6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학교를 창의성 발현의 산실로 조성하고 창의적 진로교육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구축·운영하고, 이공계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신직업 정보 제공, 미래 유망 기술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 개발·운영, 우수모델 발굴 및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과학기술 인재진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또 ‘진로체험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별 산업체·기관·단체 및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학교와 연계하고 특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한다.
정부는 통섭적 사고 강화를 위한 융합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과학고와 영재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을 일반 고교에서 할 수 있도록 확대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군복무에 따른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국방과학 전문사관'을 도입해 대학 전공교육을 군복무 및 전역 후 취업·창업과 연계하고 원격수강으로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인정 범위도 한해 6학점에서 12학점으로 확대한다.
창의성 존중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해 일 중심의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보급해 기업이 스펙(조건)이 아닌 직무역량을 기준으로 인재를 채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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