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부터 자율형사립고 지원 시 성적제한이 없어진다. 현재 중학교 2학년인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는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자사고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 시안을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평준화 지역에 있는 자사고 39개교는 성적제한 없이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사회통합전형(옛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도 폐지된다.
반면 비평준화지역의 하늘고, 용인외고, 북일고, 김천고, 은성고(가칭, 2014년 개교) 등 5개 자사고는 기존 그대로 학생을 선발하고 사회통합전형도 유지한다.
평준화 지역에 있는 하나고, 현대청운고, 민족사관고, 상산고, 포항제철고 등 옛 자사고 6개교는 기존 그대로 학생 선발권을 유지하거나 선지원 후추첨 방식 중 하나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교육부는 5년 단위로 자사고의 운영성과를 평가해 지정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교를 일반고로 전환하게 할 방침이다. 특목고도 지정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감독하기로 했다.
단 입시비리를 저지른 자사고나 이과반 ‧ 의대준비반 등 교육과정을 부당하게 운영한 특목고는 곧바로 지정 취소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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