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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준 평가 단일화 등 관리체제 개편 hit. 51249 / Date. 2009-04-13

|answer| 기사입력 2009-4-10 13:50

앞으로 국가수준 평가는 10월에 실시되는 '학업성취도 평가'로 단일화되는 등 평가 관리체제가 대폭 개편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오류가 확인됨에 따라 평가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평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국가수준의 평가는 초6, 중3, 고1을 대상으로 10월에 실시되는 '학업성취도 평가'로 단일화된다. 내년부터 10월에 실시되던 초3 대상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3월에 실시하는 '교과학습 진단평가'에 통합해 시.도교육청 주관하에 실시될 예정이다.


또 평가관리 개선을 위해 초.중등학교 모두 표준화된 OMR카드를 사용하고, 복수의 시험감독과 교육청이 별도 채점단을 구성, 일괄 채점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결과보고도 전산시스템으로 자동 집계되도록 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등학교 시험시간을 수업시간과 같은 40분으로 축소되고, 전문계고는 시험과목에서 사회.과학을 제외된다.


교과부는 아울러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를 위해 평가 대상학년과 평가 시기 조정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만큼 학부모.교원.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조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과부는 이번 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력향상 중점학교 1380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초.중.일반계고 1200개교, 전문계고 180개교이며 미달학생 비율과 학교규모를 고려한 기준에 따라 시.도교육청이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학력향상 중점학교는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인턴교사 채용 등을 위해 교당 5000만원∼1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학교가 미달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 교사초빙 및 전보, 교장공모제 등 다양한 특례도 주어진다.


교과부는 상반기 중 지원대상 학교를 확정해 여름방학부터 학교가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answer] 김미현 기자 sblion84@ho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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