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한 수험생의 절반 이상이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기업 진학사가 수험생 690명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험생활과 학습실태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험생의 54%가 자신의 학습 상황에 불만족하면서도 특별한 학습계획 없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습계획을 세우는 학생은 55%로, 이 가운데 계획대로 실천하는 학생은 70%에 달했다. 또 계획을 실천한 학생들의 경우 64%가 성적이 향상됐다고 답했으며, 성적이 하락한 학생은 4%에 불과했다.
반면, 45%의 수험생이 특별한 학습계획 없이 공부하고 있다고 답했고, 계획을 세우지 않는 이유로는 계획 없이 그냥 공부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모르거나(26%) 기대만큼 효과가 나지 않아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22%)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 중 성적이 하락한 수험생은 21%, 향상됐다고 답한 학생은 32%로 계획을 세운 학생들과 차이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수능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실력에 맞는 학습계획을 수립해 하나씩 실천해 나갈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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