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농어촌 지역 80곳에 기숙형 거점중학교가 생긴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방안’에 따르면 면 지역의 재학생 60명 이상인 중학교 가운데 올해 20곳, 내년 30곳, 2015년 30곳 등 총 80곳을 기숙형 거점중학교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기숙형 거점중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오케스트라, 외국어 집중교육, 국내외 진로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거점중학교에는 연간 5억 원의 예산을 3년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될 20개교에는 14개 시‧도의 면지역 435개교가 신청해 경쟁률이 12.4대 1에 달했다.
기숙형 거점중학교는 교육지원청별 추천과 시‧도교육청 평가를 거쳐 11월 초 대상 학교를 선정, 본격 추진된다.
교육부는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방안이 농어촌 지역의 학생수 감소를 막고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도시 학생들을 쉽게 유치할 수 있도록 광역학구제를 적용하고, 공모를 통해 학교장을 초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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