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의 정시모집 시작일(19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시모집 인원에 영향을 주게 되는 수시 1차 합격자 등록이 마무리됐다. 동시에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SKY’의 2014학년도 수시 1차 추가 합격자 결과가 나왔다.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수시 1차 추가 합격자는 총 1697명에 달했다. 서울대는 지역균형 25명, 일반전형 102명 등 모두 127명의 1차 추가 합격자가 나왔으며 이는 수시 모집정원(2617명) 대비 4.9%이다. 연세대 수시 추가 합격자는 모두 664명으로 해당 수시전형 모집정원(2226명) 대비 29.8%였다. 고려대는 모두 906명으로 수시 총 선발인원(2846명) 대비 31.8%에 달했다.
추가 합격자가 많이 나온 모집단위는 주로 자연계열로, 화학생물공학부 일반전형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화학부 9명, 전기정보공학부 9명, 생명과학부 7명, 재료공학부 7명 등이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로는 농경제사회학부 2명, 인문계열 2명 등이다.
서울대의 경우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추가 합격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타 대학 의대와 중복 합격한 지원자들이 서울대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대학들은 추가 합격자 발표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17일에 수시 최종 등록을 받으며 미등록된 인원은 정시 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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