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간소화 정책에 따라 주요 대학의 어학특기자전형을 없애려던 교육부가 당초의 방침을 접었다.
16일 교육부는 2015 신입생 선발에서 기존 방식대로 어학특기자전형을 운영하거나 점진적으로 모집 규모를 축소하면서 특기자전형을 운영하면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는 공문을 각 대학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다.
그동안 해당 전형을 준비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강력히 반발하면서 교육부는 단계적 축소를 허용했다.
어학특기자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극히 적은 전형으로 고려대의 국제인재전형, 연세대의 인문계열 특기자전형, 서강대의 알바트로스전형, 한양대의 글로벌한양전형, 이화여대의 어학우수자특별전형 등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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