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수능2과목 축소, 외고 입시 내신 수학가충치 폐지 검토중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대학 입시제도가 잘 확립돼야 초중고교 교육이 정상화된다"며 "지금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혁의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 고위관계자는 "빠르면 201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부터 응시과목을 2과목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교과부 관리들의 반대로 최종 조율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외고 입시안도 올해부터 전면 개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중학교 내신/면접/영어듣기로 치러지는 외고 입시 중 내신의 수학 가중치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외고에서 수학 성적에 가중치를 두고 학생을 뽑는 것은 외국어에 능력 있는 학생을 교육시킨다는 외고의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올해부터 개편안을 적용해도 무리가 없음을 시사했다.
정부는 밤10시 이후 불법 영업을 하는 학원이나 강사를 적발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당/정은 다음달 6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사교육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answer] 김미현 기자 sblion84@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