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400곳, '사교육 없는 학교' 지정
전국 초중고 중 400곳을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한다.
교과부는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오는 6월 전국적으로 400개 초중고를 '사교육 없는 학교'로 선정하고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교육 없는 학교'는 정규수업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 수요의 대부분을 학교교육으로 충족시키는 학교 모델을 말한다.
교과부는 3년 이내에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50% 줄이고, 학교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8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교과부는 이들 학교에 1차연도에 평균 1억5천만원, 2-3차연도에는 1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학교장은 지원받은 예산을 교원 인센티브 지원, 보조강사와 행정전담직원 채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 학습지원, 교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하게 된다.
또 이들 학교는 자율학교로 지정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이나 교원인사 자율권이 대폭 확대된다.
교과부는 2010년에는 600개교, 2012년에는 1천개교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answer] 김미현 기자 sblion84@hor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