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이 OECD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1일 총 44개국을 대상으로 2012년 실시된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문제해결력 부문에서 OECD 28개국 가운데 561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비회원국을 포함한 44개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562점)가 1위를 차지하고 한국이 2위였다.
뒤이어 일본(552점), 마카오-중국(540점), 홍콩-중국(540점), 상하이-중국(536점), 대만(534점), 캐나다(526점), 호주(523점), 핀란드(523점) 순이었다.
OECD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는 전 세계 만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읽기·과학·문제해결력 등을 파악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된다. 2012년 평가에는 OECD 28개국을 포함해 모두 44개국이 참여했다.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한 ‘문제해결력’은 분명한 해결 방법을 즉각적으로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탐색하는 인지적 능력을 말한다. 문제해결력 점수는 수학·읽기·과학 가운데 특정한 한 영역보다 두 영역 이상의 점수와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문제해결력이 둘 이상의 영역에 대한 복합적인 소양과 관련됨을 의미한다.
하지만 끈기와 개방성은 OECD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 문제해결에 대한 끈기 지수는 -0.09점, 개방성 지수는 -0.37점이었다. 또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문제해결력 점수가 13점 더 높았고, 상위수준(5 이상)의 비율도 7.1%포인트 더 많았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