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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자소서에도 외부 스펙 쓰면 0점 처리 hit. 44449 / Date. 2014-04-17

2015학년도 대학 입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전형에서 공인 어학성적과 교외 수상 실적 등 외부 스펙을 기재하면 서류점수가 0점 처리된다.


15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5학년도 학생부 전형에서 활용하는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공통양식’에 따르면 올해 입시부터는 학생부 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에 공인 어학성적, 수학·과학·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 수상 실적 등의 외부 스펙을 기재하는 경우 서류점수가 0점 또는 불합격 처리된다.


학교 외 기관이 수학·과학·외국어 등 교과명을 명시해 주최한 각종 대회의 수상 실적도 마찬가지다. 교외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등의 수상 경력을 기재하면 0점을 받는다.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가한 교외 대회 또한 수상실적을 기재하면 서류점수 0점 처리된다.


교육부가 제시한 자기소개서 등에 작성 시 0점 처리되는 외부 스펙 항목으로는 ▲공인어학성적(TOEIC, TOEFL, TEPS, HSK, JPT, JLPT, 한자급수자격검정 등) ▲수학·과학·외국어 교외 수상 실적(한국수학올림피아드, 한국물리올림피아드, 전국 초·중·고 외국어 경시대회, 국제영어논술대회, 국제영어글쓰기대회 등) 등이 이에 해당된다.  


한편 어학성적 등 스펙으로 학생을 뽑아온 특기자 전형의 경우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올해 입시에서는 공인 어학성적, 교외 수상 실적 등을 기재할 수 있지만 2017학년도부터는 전면 금지한다. 어학연수, 해외 봉사활동 등의 내용은 0점 처리하지 않지만 평가에도 반영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도 간소화한다. 학생과 교사들의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작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통 문항 4개와 자율 문항 2개였던 자기소개서 문항 수를 공통 문항 3개와 자율 문항 1개로 줄이고, 자율 문항의 글자수도 1000자 또는 1500자 이내로 제한했다. 공통 문항 내용도 학생의 학습 경험, 비교과 활동, 인성 항목으로 축소했다. 성장 과정과 지원 동기, 대학 입학 후 학업 계획과 향후 진로 등의 항목은 대학 자율로 선택할 수 있게 한 대신 고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 교내 활동, 배려, 나눔, 협력 등의 실천 사례 등 비교과 활동 및 인성 항목을 추가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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