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4년제 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666만7000원으로 지난해(668만3000원) 대비 1만7000원(0.24%)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율은 0.24%에 그쳐 사실상 동결 수준이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대학 175개교의 등록금과 강좌당 학생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성적평가 결과 등 6개 항목에 대한 공시정보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했다.
올해 전국 175개 4년제 일반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666만7000원으로 전년보다 1만7000원(0.24%) 인하됐다. 지난해 등록금 인하율은 0.46%였다. 국·공립대의 등록금 인하율은 사립대보다 작았다. 사립대 1인당 등록금은 733만2000원으로 지난해 734만8000원 대비 0.22% 내렸고, 국·공립대는 414만2000원으로 0.19% 인하됐다.
대학들 가운데 연간 1인당 등록금이 800만원이 넘는 곳은 21곳으로 지난해 14곳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가장 등록금이 비싼 대학은 연세대로 867만5000원이었다. 뒤이어 을지대(850만원), 한국항공대(847만2000원), 이화여대(843만3000원), 한양대(839만4000원), 추계예술대(838만6900원), 연세대(원주)(837만4100원), 홍익대(세종)(835만1200원), 성균관대(833만1900원), 한양대(에리카)(832만5200원) 순이었다. 국립대학 중에는 울산과학기술대가 617만6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울대(596만5000원), 인천대(477만9000원) 순이었다.
수도권과 지방의 1인당 등록금도 격차가 여전했다. 수도권대의 1인당 등록금은 평균 755만원으로 0.07% 인하한데 반해 비수도권대는 0.40% 인하된 618만3000원이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