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일반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실상 대학진학률 80% 돌파의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3일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4년 전국 시도별 일반고의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진학률은 다음과 같다. 전국 평균이 78.3%로, 전년도(77.2%)에 비해서도 상승하였으며 2011년 75.2%, 2012년 75.9%의 기록을 보아도 꾸준한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도별 대학진학률은 전남이 89.3%로 가장 높았고 울산 89%, 경북과 경남이 각각 88.2%를 기록, 강원과 광주가 87.3%, 87%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시는 61.5%로 가장 낮았으며 경기 74.7%, 인천 78.2% 등 수도권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대학진학률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일반고의 대학진학률 상승은 대학 입학정원에 비해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그 원인으로 삼을 수 있다. 특히나 서울 지역의 진학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에는 그만큼 재수를 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실제 서울 자치구별 비교에 따르면 강남구가 51.5%로 가장 낮았고, 서초구 52.2% 등으로 강남 지역의 대학진학률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이 지역들의 전문대 진학률은 서울 지역 평균 19.8%와 비교했을 때에도 10%에 채 못 미치는 등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4년제 대학도 서울 소재와 같이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을 선호하는 것이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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