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대체로 쉬웠다는 평가다.
평가원은 특히 통합형 시험으로 전환된 영어의 경우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대입에서 쉬운 수능 영어 출제”를 염두에 두었다고 밝혔다.
입시 전문가들도 이번 모의평가의 난이도에 대해 대체로 쉬웠다고 분석했다. 국어 영역에서 A형은 작년보다 약간 쉽거나 비슷한 수준이었고, B형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작년보다 더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 되었으므로 독서와 문학 파트의 경우 EBS 연계 지문을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고 전했다.
수학 영역은 “A형과 B형 모두 2014학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해 적정한 난이도를 이루도록 노력했다”는 평가원의 자체 평가에 전문가들 또한 동의했다.
출제 형식이 바뀌면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영어 영역의 경우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짧아지고, 문항과 선택지의 난이도가 낮아져 등급 컷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모의평가에서 영어는 지난해 수능 A형과 B형의 중간 수준으로 출제됐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모두 지난해 수능시험과 난이도가 비슷했다.
전문가들은 6월 모의평가 난이도가 평이했던 만큼 변별력이 확보되지 않아 이번 평가 결과만을 놓고 수시와 정시에서 어디에 집중할지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이 교과에 더욱 충실하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능 대비에서 개념 및 기초를 보다 정확히 익혀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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