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자사고 재지정 여부 결정에 앞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23일 오후 재지정 대상인 안산동산고등학교에 평가단(평가위원 3명, 평가지원 2명)을 보내 ‘자사고 운영성과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재지정 평가에 내실을 기할 목적으로 이뤄지는 현장평가는 학교 측이 제출한 보고서를 토대로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책을 협의하게 된다. 재지정 여부는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정·운영위 심의를 거쳐 교육부에 보고하는 절차로 마무리된다. 지정·운영위에서 지정 취소 결정이 나더라도 교육부장관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동의를 받지 못할 경우 재검토 절차가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와 협의하고 전반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있어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공고(원서접수 3개월 전)에 차질이 없게 8월 중순 이전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자사고는 2곳이다. 2009년 지정된 안산동산고는 올해, 2010년 지정된 용인외대부고는 내년에 각각 재지정 평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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