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공식 모의고사인 9월 모의고사가 시행됐다. 이번 모의고사는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290개 학원에서 시행되었고, 총 63만 981명이 응시했다.
9월 모의고사 후 등급컷이 공개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국어영역의 변별력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국어 B형의 경우 만점자가 4%를 넘고, 1문제를 틀려도 2등급을 받을 정도로 쉬웠다는 평가다. 따라서 입시전문가들은 9월 모의고사 국어 B형의 1등급 컷을 100점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태다. 국어 A형 역시 만점자가 3%가 넘고 1등급 컷이 98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모의고사 1교시 국어영역에 대해 “쉬운 문항과 중간 정도 난이도를 가진 문항들을 중심으로 구성하면서 상위권 변별을 위해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전하며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해 적정한 난이도가 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부터 통합형으로 변경된 외국어 영역의 경우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추면서도 이 과정에서 수험생의 6월 대비 9월 모의고사 학습 준비 향상 정도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입시전문가들은 2교시 수학영역을 두고 지난 6월 모의고사와 비교해 난이도가 다소 높았다고 분석해 6월 모의고사보다 1등급 컷은 약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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