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10개 전문대학의 2015학년 수시 1차 평균 경쟁률이 14대 1로 같은 권역 소재의 4년제 대학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은 수시 2차가 없이 원서접수가 모두 종료된 상황인 반면, 전문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11월 수시 2차 원서접수가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전체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전문대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삼육보건대로 77명 모집에 2432명이 지원해 31.6대 1을 기록했다. 올 수시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4년제인 서강대(34.42대 1)와 맞먹는다.
이어 서울예술대 31.5대 1, 명지전문대 26대 1, 서울여자간호대 24.8대 1 순이었다.
수도권 소재 전문대 중 최고 경쟁률 학교는 안산대로 21.2대 1이었고 동아방송예술대(20.6대 1), 대림대(17.1대 1)가 뒤를 이었다.
특히 실용음악 관련 학과의 인기가 높았는데, 서울예술대 일반전형 실용음악과 371.7대 1, 명지전문대 일반전형 실용음악과 358.6대 1, 한양여대 일반전형 실용음악과 340.0대 1, 동아방송예술대 일반전형 실용음악계열 255.3대 1 등 1위에서 5위까지 실용음악과가 휩쓸었다.
예체능이 아닌 학과로서는 안산대 일반전형 호텔조리과(127.3대 1), 삼육보건대 특성화고특별전형 간호학과(108대 1), 연성대 전문계전형 항공서비스과(90대 1), 경기과학기술대 일반전형 금형디자인과(80대 1), 인하공업전문대 특목고·특성화고전형 항공운항(79.8대 1)의 경쟁률이 돋보였다.
학교내신이 1, 2등급, 수능이 2, 3등급 학생들도 전문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문대는 대학별로 고교 1학년, 2학년 또는 1~2학년 등으로 내신 성적에 대한 반영 학년 범위를 달리하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보고 수시에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 어느 대학이 본인에게 유리한지는 사전에 반영 과목이 무엇이고, 반영 학년이 어떻게 되는지 철저히 점검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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