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성 교육을 위해 고교를 유형별로 운영하는 ‘고교 다양화 정책’에 대해 10명 중 6명은 찬성 의견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따르면 지난해 7∼8월과 11월 각 2차례 씩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고교 유형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정책에 대해 설문한 결과, 66.5%(1330명)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6.1%(521명)로 찬성에 비해 40.4%포인트나 낮았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7.5%(149명)였다.
고교 다양화 정책은 자사고를 비롯해 외국어고, 과학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고등학교를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이명박정부 당시 시작됐다. 학생 선택권이 확대되고, 수월성 교육이 강화되는 한편 일반고의 위기를 불러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진보교육감의 자사고 폐지 추진이 본격화된 이후 고교 다양화 정책 찬성 의견이 늘어나 자사고, 특목고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를 일원화하는 데 상당수가 반감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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