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교육 강화를 위해 내년 대학 입시부터 인성 평가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우선 교원을 양성하는 교대, 유아교육과를 포함한 사범대와 아동복지학과 등 보육 관련 학과에 우선 적용한다.
교육부는 22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대학 입시에 인성 평가가 반영되도록 유도하고 우선 교원을 양성하는 교대와 사범대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입시에 인성 평가 비중을 늘리는 대학은 재정 지원에서 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 대입 수시모집을 앞둔 7월엔 인성 평가를 잘하는 대학의 사례를 발굴해 각 대학과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월 새 학기에 고2가 되는 학생이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본격적으로 인성 평가가 반영된다. 인성 평가는 각 대학이 수시모집 학생부전형에서 실시 중인 면접에서 학생의 가치관·책임의식·윤리의식·정직성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고3이 치르는 2016학년도 대입에서 교사를 양성하는 교대와 사범대, 보육교사를 기르는 유아교육과와 아동복지학과 등이 앞서 인성 면접의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모든 입시에서 인성을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교대와 사범대 중심으로 확대하고 희망 대학은 면접 등 다른 방법을 통해 인성 부분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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