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서울 소재 대학들 중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다수 학교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이는 올해 ‘물수능’ 여파로 고득점자들이 재수를 고려해가면서까지 상향·소신지원 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정시모집에서 모두 상향지원한 경우에는 만족도가 높은 반면 모두 하향지원한 경우에는 후회하는 비율이 높다는 설문 결과까지 나왔다.
28일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올해 정시모집 지원을 한 고3 수험생 7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정시를 ‘적정+상향지원’했다는 응답자 비율이 36%로 가장 높았다.
정시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전체 응답자의 28%가 ‘보통’이라고 답했다. ‘모두 상향지원’한 경우 26%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모두 하향지원’한 경우 21%가 ‘매우 후회한다’고 답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학교 선택 시 고려하는 요소로는 전체 응답자의 36%가 ‘학과’라고 답했다. 대학 재학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취업준비’(42%)와 ‘학점’(40%)을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취업난으로 많은 수험생이 입학 전부터 취업 준비, 학점 관리 등 현실적인 요소를 고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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