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17일 개교식을 하고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 산실 탄생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부산소재 한국과학영재학교가 ‘1호 영재학교’로 자리하고 있지만 부산과고에서 전환한 학교임을 감안하면 개교한 영재학교로는 세종영재가 1호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애초 설계부터 영재교육 역량을 다져나갈 수 있다는 강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 과학영재학교에서 ‘예술’이 접목된 교명으로 정체성의 모호함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과학영재교육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달 14일부터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열었던 입시설명회에서 학생·학부모 등 교육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존 영재학교와 달리 레오나르도다빈치 같은 다중재능의 우수한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기 위해 지난해 7월 수학·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적 역량이 있고, 예술·인문적 소양도 갖춘 중학생을 다양한 전형을 거쳐 신입생으로 선발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규모는 18학급에 정원 270명이며, 신입생은 학년 당 6학급에 학급당 15명이다. 신입생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한다.
또 바른 인성과 도덕적 품성으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줄 아는 인재 육성을 위해 세종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재능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두희 교장은 “창의성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학교인 만큼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꿈의 학교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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