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고등학교는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120명에 2천 482명이 지원, 20.7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이는 2천 492명이 지원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정원외 10%(12명) 이내로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를 선발하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경쟁률은 조금 낮아질 수 있다.
아울러 경기과학고는 다른 영재학교와 달리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의 경쟁률을 구분해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국 6개 영재학교가 5월 10일 동시에 전형을 하기 때문에 지필고사 응시율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학전형은 2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서류평가 및 영재성검사로 모든 지원자에게 응시기회를 준다. 1단계에서 우선선발자(모집정원의 30% 내외)를 포함, 200명 내외를 추린 뒤 2단계 영재성캠프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경기과학고는 이번 전형 요강에서는 ‘이공계열의 수학·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영재학교이므로 의예·치의예·한의예계열의 대학에 진학하려는 경우 교사 추천서를 받을 수 없으며 재학 중 각종 혜택에도 제한받게 된다’는 점을 명시했다.
하지만 대학에서 교사 추천서를 요구하지 않거나 수능을 치른 후 정시 전형을 통해 의학계열에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 이 같은 신입생 모집 요강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들고 있는 상태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