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전국의 중학교에서 1681개의 학습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교육부로부터 받은 ‘2014~2015년 학급당 학생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 학급수는 전국 5만 4624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만 6305곳에서 1681개 학급이 감소한 수치다.
학급 수 감소는 재정 부족에 따른 것으로 저출산 여파로 학생 수가 줄고 있음에도 교육여건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시·도별로는 경남의 중학교 학급수가 10.1%(397개)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울산 5.4%(78개) △전북 3.9%(89개) △대전 3.3%(60개) △경기 3.2%(438개)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다만, 학교가 계속 들어서는 세종은 중학교 학급이 104개가 늘어 57.8% 증가했다.
반면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작년 30.5명에서 올해 29.0명으로 평균 1.5명 줄어 올해 29명으로 나아졌다. 저출산으로 중학생이 13만 1633명 줄어든 영향 탓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지난해 학급수를 유지했다면 학급당 학생수는 28.2명까지 개선할 수 있었다는 게 분석이 나오고 있다. 즉, 교육 여건을 나타내는 ‘학급당 학생 수’는 오히려 악화된 셈이다.
정진후 정의당은 “현 상황이나 앞으로 변화 등을 고려할 때 ‘중2부터 한반 25명’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하루라도 빨리 학급당 학생 수 개선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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