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카이스트(KAIST)가 3위, 서울대 8위, 포스텍(POSTECH) 10위, 성균관대 17위, 연세대 18위, 고려대 19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아시아 대학평가’는 조선일보와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에서 성균관대는 17위를 기록해 연세대와 고려대를 처음으로 제쳤다. 연세대가 2계단, 고려대는 1계단 떨어진 데 비해 성균관대는 21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 등 산학협력 특성화학과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반면 서울대는 지난해 4위에서 올해 4계단이나 떨어졌다. 이에 대해 QS는 “외국인 연구 인력이 서울대에서 많이 빠져나간 것이 순위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내 6개 대학이 ‘아시아 톱 20위’ 안에 들은 가운데 올해에는 상승세를 이룬 지방대학들도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200위 내에 든 국내 대학 31곳 중 순위가 전년보다 오른 대학은 8곳이었는데, 이 중 절반이 전북대(74위), 전남대(100위), 울산대(112위), 영남대(135위) 등 비수도권 대학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대와 영남대는 순위가 전년보다 가파르게 올랐다. 특성화 분야를 집중 육성해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고, 외국인 교원 비율이나 해외로 나간 교환 학생 등 국제화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이 경쟁력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세종대와 동국대 등 외국인 교원․학생 비율, 교환학생 수 등 국제화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국내 대학들이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