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과학고의 2016학년도 모집요강이 모두 발표되면서 올해 과학고 입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72명 감소한 1626명이지만 여전히 학부모들의 관심은 뜨겁다. 모집요강 또한 전년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통한 서류평가 및 방문 혹은 소집면담으로 1.5~2배수를 선발하고 최종 소집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남과학고는 전년도 1단계 1.5배수 선발에서 2배수 선발로 늘리면서 2단계 면접 비중이 좀 더 커졌다. 전형요소별로 보면, 교과 성적은 수학·과학 성적을 반영한다. 대부분 자유학기 기간을 제외하고 3학년 1학기를 포함한 최근 4개 학기의 수학, 과학 성적을 반영하지만, 서울, 인천, 제주 지역 과학고는 2단계 면접에서 3학년 2학기 성적도 반영하는 만큼 성적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의 경우 탐구활동 부분을 활용한 개별 문항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탐구 동기와 과정, 탐구 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다만 교내·외 경시대회 실적,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부모의 지위 등은 기재 시 최하등급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인성 부분은 사례 자체보다 사례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이 중요하다. 남들이 생각했을 때 경중은 중요하지 않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하찮아 보이는 일이라 할지라도 본인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면 쓰는 것이 좋다. 서울 소재 과학고의 경우, 2단계 면접 출제 유형이 바뀐 것도 새로운 변수다. 면접관 2~3명 대 지원자 1명의 개별면접으로 한 명당 15~20분 정도 진행된다. 올해부터 과학·수학 영역을 구분한 별도의 문항 및 면접평가를 금지하고, 과학·수학에 대한 창의성, 잠재력, 자기주도 학습 역량,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융합(STEAM)형 문항이 출제된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