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부터 기업․대학․정부가 연간 221만명에게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내년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될 자유학기제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등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를 개최하고 공공·민간기관 및 대학·전문대학의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활동의 지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44개 중앙부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1039개 소속·산하 기관에서 연간 4만 615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공기관의 체험활동에는 학생 178만 5123명이 참여한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진로체험, 동아리 활동 등에 집중하는 공교육 정책이다. 올해 전체 중학교(3204개)의 79.6%인 2551개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학기에는 51개교의 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했다. 2학기에는 시행 학교의 대부분인 2500개교가 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 공공기관의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활동 중 가장 많은 유형은 현장직업체험형으로 71%로 집계됐다. 그 외에도 현장견학형(15%), 강연·대화형(9%), 직업실무체험형(2%)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중 올해 체험활동 집중 시기인 9~11월에는 매달 5000여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1개 민간기업과 대학·전문대학 등 109개 기관에서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43만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민간기업의 경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경제계 진로탐색 네트워크’를 활용해 IT, 자동차, 철강, 화학, 유통, 금융 등 주요 사업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교육부는 자유학기제를 더욱 독려하기 위해 학생부에 자유학기제 활동 기재란을 신설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