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학생들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3만 5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2.1% 증가한 액수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사교육비 규모는 4조 2771억 원으로 전국 총 사교육비(18조 2297억 원)의 23.4%를 차지했다. 2013년 4조 3629억 원과 비교해보면 전체 액수는 2% 감소한 수치지만,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3만 5000원으로 전년(32만 8000원)에 비해 2.1% 증가했다. 전국 평균 24만 2000원보다는 9만 3000원이 높았다. 학급별로는 초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전년에 비해 1만 6000원가량 오른 30만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중학생(34만 9000원)과 고등학생(37만 1000원)의 사교육비는 전년과 동일했다. 한편 서울이 타지역에 비해 사교육 참여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시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일 ‘2015 서울교육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포럼’을 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을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교육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