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육부는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과목의 절대평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2015 교육과정 개정에 맞춰 수능제도 개선도 연구하겠다고 공언했었다. 영어 외 다른 과목에서도 절대평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교육부의 정책연구도 이에 힘을 실은 셈이다. 이에 지난 31일 교육부가 문ㆍ이과 통합을 골자로 한 2015 교육과정 개정을 위해 실시한 ‘학교현장, 국가·사회의 요구사항 조사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과에 따르면 201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교육과정에서 중ㆍ고교 교육과정 개정과 연계되는 수능 방안 마련 및 문ㆍ이과 통합 취지를 구현할 수 있는 교원 양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부의 정책연구에서 교육 전문가들이 절대평가를 확대하는 쪽으로 교육과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과목의 절대평가 도입에 이어 다른 과목까지 절대평가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실제로 수능 절대평가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한 가운데 실제로 수능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가 확정됐고, 서울대 정시의 경우 3등급 이상은 모두 만점 처리하고 4등급부터는 등급당 0.4점씩 감점하는 절대평가 방식이 시행된다. 한편 연구진은 구체적인 방향으로 현행 대입제도와 수능체제를 개선하고, 과도한 경쟁을 요구하는 상대평가 제도를 개선해 절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answer 편집부] 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