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8학년도부터 고교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배우는 ‘공통과목’이 도입되고 진로교육이 확대된다. 교육부가 한국교원대에서 ‘문·이과통합형 제1차 공청회’를 열고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시안’을 발표했다. 공개된 시안은 창의융합형 인재의 핵심 역량을 제시하고, 모든 학생이 인문·사회·과학에 대한 기초소양을 갖추고 행복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초·중·고교 전반에 ‘인성’ 요소가 강화되고, 균형적인 학습을 위해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등 기초교과영역이 전체 이수단위의 절반 이하로 제한된다. 다만 자사고의 경우 이를 권장사항으로 뒀다. 초등학교의 경우 초등 1~2학년(군)에 한글 교육을 강조하는 등 유아 교육과정(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수업시수를 주당 1시간 늘려 체험 위주의 안전생활 교과를 신설했다. 중학교는 내년에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의 운영 근거가 교육과정에 명시됐다. 소프트웨어(SW)를 포함해 정보화 사회의 기초 소양을 위한 ‘정보’ 과목은 선택과목에서 필수과목으로 바뀐다. 수업은 1년간 매주 1시간씩 이뤄진다. 고교의 경우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이후 학생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선택과목’(일반선택, 진로선택)을 개설하도록 했다. 한편 교육부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개선을 도모했다”고 설명하면서 “9월 중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하고, 이를 초·중·고교에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answer 편집부] swww.answerz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