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서울 지역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전국 20개 과학고 입학 전형이 시작됐다. 각 지역 단위로 선발하는 과학고는 올해 입시에서 20개교 총 1,62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 전형으로 1,300명, 사회통합 전형으로 입학 정원의 20%인 326명을 선발한다. 학교별 모집 인원을 전년도와 비교할 때 부산과학고, 부산일과학고, 울산과학고가 각각 20명, 인천과학고가 12명 감소해 작년 대비 72명(4.2%) 줄었다. 원서 접수는 서울 지역이 7월 31일부터 12일까지이고, 부산 지역 8월 25~27일, 인천 지역 24~26일, 경기 지역 17~20일, 전남 지역은 24~28일, 경북지역 25~27일에 실시한다. 2016학년도 과학고 입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서류+면접)으로 100%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을 3000자 이내로 작성하고, 교사추천서는 1000자 이내로 수학, 과학 중 1명의 교사에게만 받는다. 주의할 부분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에 올림피아드, 각종 경시대회 입상실적, 영재학급 교육 및 수료여부, 학생의 교과 성적, 각종 인증시험 점수 등이 기재되면 해당 영역 최하 등급으로 처리된다는 점이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경우에도 최저 등급자의 등급을 기준으로 평가 등급을 한 단계 이상 강등 처리한다. 2단계 면접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학생부와 입학담당관 면담 활동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실시되므로 제출 서류를 꼼꼼하게 숙지하고 전년도 자기주도학습 전형 면접 사례를 참고해 예상 질문에 답변하는 실전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과학고는 대입 전형에서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입학 비율이 높고, 영재교육법 적용에 따라 선행학습 금지법 적용에도 배제돼 교육과정 운영에서도 자율성이 높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하면서 “자기소개서 작성 시 무엇보다도 수학 및 과학 교과에서 열정과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교과 활동과 기록 등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answer 편집부] swww.answerzone.co.kr |